현대제철 인천공장, 사랑의 쌀 나누기…"소외 이웃에 온정"

기사등록 2024/12/20 15:18:07

현대제철 인천공장 제공
현대제철 인천공장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동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제철내 연구동 주차장에서 현대제철 이성재 공장장, 현대제철 인천지회 최정식 지회장, 인천 동구청 김찬진 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해 적립한다.

올해 총 모금한 금액은 약 1600만원.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에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10kg 쌀 1326포(약 3250만원)를 지역 저소득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고, 이날 행사로 동구 지역 저소득층 총 460포, 사회복지시설 300포, 경로당 390포, 지역아동센터 110포, 무료급식소와 인천쪽방상담소 등에 전달했다.

현대제철 이성재 공장장은 “최근 경기가 급속도로 나빠지고 큰 추위가 오고 있는데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는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2024년 쌀 나누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인천공장 사회공헌 활동이 마무리 됐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19년이 넘어서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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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사랑의 쌀 나누기…"소외 이웃에 온정"

기사등록 2024/12/20 15:18: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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