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토부장관상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우수지자체 선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정비, 도로명주소 홍보와 우수사례, 주소정책 협업 등으로 이뤄진다.
군산시는 도로명주소 홍보,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사물주소 및 상세주소 부여 등 주소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축제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 점 ▲주소정보안내도, 홍보물 제작 배포 등 다양한 매체로 적극 알린 점 ▲긴급구조신고 QR부호(코드) 기입형 사물주소판과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위급상황에 신속 대처하도록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장섭 토지정보과장은 "시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의 확충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지적 전산분야에서도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아 2년 연속 장관상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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