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9일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 프로그램이 국가유산청의 2024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생생문화유산 부문 대표브랜드 10선 이름을 올리며 명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은 거창흥사단(대표 이상갑)이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10년 연속으로 국가 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거창군의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표브랜드 10선으로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별도의 공모 없이 사업이 유지되며, 예산 증액 지원과 함께 ‘국가유산 유유자적+’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홍보 책자와 부스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 거창군, 드림스타트 언어치료 프로그램 추진
경남 거창군은 지난 19일 관내 언어치료 상담 센터 3곳과 2025년 드림스타트 언어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017년부터 매년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은 느티나무언어심리센터, 동그라미 심리상담발달센터, 아티스심리상담발달센터 등 총 3곳이다.
언어치료 프로그램은 언어표현, 이해, 발음 등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언어능력을 진단하고, 구강 및 발성 훈련 등 언어 훈련을 실시하여 언어 구사 능력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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