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부문(DS)만 50주년 격려금 200만원 지급
가전·DX 부문 등은 격려금 따로 없어
목표달성장려금도 메모리는 200% '파격'
파운드리 등 다른 부문은 축소 예정
"사업부문별 실적 등 처한 상황 달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모습. 2023.10.11.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0/11/NISI20231011_0020086307_web.jpg?rnd=20231011124309)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모습. 2023.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진출 50주년을 맞아 메모리사업부에 파격적인 성과급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사업부별 '목표달성 장려금'(TAI·옛 PI) 지급률을 공개했다. TAI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상·하반기 나눠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사업부에 최대치의 2배인 200%를 예외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반도체 연구소는와 SAIT의 TAI 지급률은 37.5%,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25%로 각각 책정됐다. DS부문 직원들은 올해 상반기 37.5∼75%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받았으나, 메모리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비율이 죽소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25~75%의 TAI 지급률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부별로 보면 영상디스플레이(VD)·모바일경험(MX)·의료기기·전장·한국총괄 등이 75%, 생활가전(DA) 37.5%, 네트워크 25%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매년 각 사업부 별 영업이익 실적에 따라 TAI를 다르게 책정하는 성과급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DS부문은 이와 별도로 200만원의 격려금도 받는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50주년을 맞은 데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더 노력하자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삼성전자는 20일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사업부별 '목표달성 장려금'(TAI·옛 PI) 지급률을 공개했다. TAI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상·하반기 나눠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사업부에 최대치의 2배인 200%를 예외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반도체 연구소는와 SAIT의 TAI 지급률은 37.5%,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25%로 각각 책정됐다. DS부문 직원들은 올해 상반기 37.5∼75%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받았으나, 메모리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비율이 죽소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25~75%의 TAI 지급률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부별로 보면 영상디스플레이(VD)·모바일경험(MX)·의료기기·전장·한국총괄 등이 75%, 생활가전(DA) 37.5%, 네트워크 25%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매년 각 사업부 별 영업이익 실적에 따라 TAI를 다르게 책정하는 성과급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DS부문은 이와 별도로 200만원의 격려금도 받는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50주년을 맞은 데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더 노력하자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