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오자 '온열' 알아봤다…세라젬 "파우제 구매 60% ↑"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본격적인 겨울에 맞아 세라젬이 선보인 파우제 안마의자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실제 올 9월부터 겨울로 접어드는 11월까지 온열기능을 탑재한 제품의 판매량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0일 세라젬에 따르면 올해 9월에서 11일까지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M 컬렉션의 계약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특히 올 4월에 출시한 파우제 M6는 출시 직후 동일 제품군 중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판매량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파우제 M6는 출시 2주만에 판매량 1500대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전작인 파우제 M4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세라젬은 계약물량 증가 요인으로 파우제M6의 온열 기능을 꼽았다. 세라젬이 올 10월 파우제M6 구매 고객 5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6.5%가 온열 기능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만족도도 84.5%로 높았다. 또 설문조사 응답자 중 91.7%가 일주일에 3회 이상 파우제M6를 이용하는 등 이용 빈도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파우제M6는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10분 만에 최고 65도까지 도달하는 특허받은 '직가열온열볼' 기술을 탑재해 척추 주요 부위에 직접적으로 따뜻한 열감을 전달하는 등 마사지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 예열 기능과 어깨부터 종아리까지 열감을 전달하는 전신 온열 시트가 추가돼 앉는 순간부더 따뜻하고 펴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온열 진동 도자와 에어셀 마사지기를 통해 복부·다리 마사지를 지원하며 상체 150도·하체 80도의 듀얼 리클라이니 시스템을 통해 무중력 마사지 모드를 구현하는 등 향상된 마사지 경험을 선사한다.

동지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예보되면서 추위가 한층 강해지면 온열볼을 갖춘 파우제M6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차가운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어오면서 직가열 온열볼 등으로 섬세한 케어를 제공하는 파우제M6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마사지 전문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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