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테라파워의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기자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20일 장 초반 강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9시5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3% 상승한 1만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92% 오른 1만8550원을 터치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9일 테라파워와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 초도호기 SMR 기자재의 제작 가능성 검토 및 설계 지원 용역을 수행한다.
이후 내년부터 원자로 보호용기, 원자로 지지구조물, 노심동체구조물 등 주기기 3종에 대한 제작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현재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화력발전소 인근 부지를 활용해 345㎿(메가와트) 용량의 SMR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9시5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63% 상승한 1만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92% 오른 1만8550원을 터치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9일 테라파워와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 초도호기 SMR 기자재의 제작 가능성 검토 및 설계 지원 용역을 수행한다.
이후 내년부터 원자로 보호용기, 원자로 지지구조물, 노심동체구조물 등 주기기 3종에 대한 제작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현재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화력발전소 인근 부지를 활용해 345㎿(메가와트) 용량의 SMR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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