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청소년 전용 교통카드 23일부터 발급

기사등록 2024/12/20 09:16:05

분기별 6만~9만원 지원

행복센터 방문 무료 발급

[광명=뉴시스] 광명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금 전용 교통카드.(사진=광명시 제공02024.12.20.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광명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금 전용 교통카드.(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강화를 위해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청소년증 교통카드 신청 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 차원의 조치다.

전용카드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23일부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무료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재발급 시에는 45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기존 청소년증 교통카드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재발급도 받을 수 있다. 다만,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청소년증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광명시는 전액 시비를 투입해 지난 4월15일부터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광명시를 지나는 54개 노선 시내버스·마을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9∼12세는 분기별 최대 6만원, 13∼18세는 분기별 최대 9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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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청소년 전용 교통카드 23일부터 발급

기사등록 2024/12/20 09:1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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