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자 장년층 틀니·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틀니·임플란트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치아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비급여로 인한 고가의 비용 때문에 치아 손상을 방치하는 사례들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틀니·임플란트 시술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지원액은 280만원이고, 임플란트는 2개까지만 가능하다. 시술이 완료되면 구에서 직접 의료기관에 시술비를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내년 1월13일부터 2월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15명으로 시술 항목, 연령, 장애인 유무 등 객관적인 점수표를 통해 선발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사용돼 뜻깊다"면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틀니·임플란트 공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 중 치아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비급여로 인한 고가의 비용 때문에 치아 손상을 방치하는 사례들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틀니·임플란트 시술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지원액은 280만원이고, 임플란트는 2개까지만 가능하다. 시술이 완료되면 구에서 직접 의료기관에 시술비를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내년 1월13일부터 2월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15명으로 시술 항목, 연령, 장애인 유무 등 객관적인 점수표를 통해 선발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사용돼 뜻깊다"면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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