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살롱, 직원 160여명 참석
월급 관리의 법칙, 사회 중년생 투자 목표 등 강의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월급관리를 위한 재테크 교육 '런치 살롱(Learnch Salon)'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재테크와 월급 관리에 대한 실용적 정보를 얻으려는 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경제칼럼니스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월급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 공유로 이뤄졌다.
김 강사는 KBS 국민영수증과 같은 다수의 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 멘토로 활약하는 등 경제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강의는 ‘2025년 재테크 준비와 스마트한 월급 관리’를 주제로 공직자들이 다가올 경제 변화에 대비하고 올바른 자산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경제적 사고와 습관 만들기 ▲돈 관리를 방해하는 잘못된 습관들 ▲스마트한 월급 관리의 법칙들 ▲사회초년생을 지난 사회 중년생들의 투자 목표 등이다.
공무원의 안정적 수입 구조를 기반으로 어떻게 자산을 계획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용적인 팁을 전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지만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경제적 안목을 키우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실천함으로써 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공무원들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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