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공모 사업과 주거복지센터 설립·운영 등 성과 인정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경북도 건축 디자인 분야'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주거 복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한 주거 복지 사업 평가는 ▲주거 급여 수급자 증감과 수급 내역 ▲주거 상향 지원 사업 주거 취약 계층 발굴 실적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조기 완료 ▲주거 복지 특화 사업 우수 사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포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고령자복지주택'과 '노인복지회관' 건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포항시 주거 복지 지원 조례' 제정과 경북도 최초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를 설립·운영해 주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 1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주거 정책을 펼쳤다.
김복수 공동주택과장은 "지역 주거 복지 개선을 위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시민이 더욱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 복지 정책을 세밀하고 광범위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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