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래우체국은 부산수안동우체국 재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19일 개축식을 열었다.
부산수안동우체국은 1898년 현 위치에서 동래우체사로 개소해 부산·경남 우정의 효시이자 동래우체국의 전신이 됐고 1968년 정식 개국한 이후 56년 동안 지역사회 우정서비스 중심에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 부산우정청 노후국사 재건립 대상에 선정된 이 우체국은 지난 6월부터 6개월에 걸쳐 재건립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축식과 함께 우정 업무를 다시 재개한 부산수안동우체국은 지상 2층, 대지면적 287㎡, 건축면적 170.9㎡에 장애인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 지향적 건물로 신축됐다.
청사 전면에는 동래구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해 국가무형문화유산 1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하나로 지정된 '동래야류'의 형상을 동판으로 제작해 내걸었고 입구에는 부산수안동우체국 역사 연대기를 입체적으로 제작·게시했다.
조은진 동래우체국장은 "최근 동래우체국과 이하 소속국들은 단순히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업무를 개시한 부산수안동우체국도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서 역할울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수안동우체국은 1898년 현 위치에서 동래우체사로 개소해 부산·경남 우정의 효시이자 동래우체국의 전신이 됐고 1968년 정식 개국한 이후 56년 동안 지역사회 우정서비스 중심에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 부산우정청 노후국사 재건립 대상에 선정된 이 우체국은 지난 6월부터 6개월에 걸쳐 재건립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축식과 함께 우정 업무를 다시 재개한 부산수안동우체국은 지상 2층, 대지면적 287㎡, 건축면적 170.9㎡에 장애인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 지향적 건물로 신축됐다.
청사 전면에는 동래구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해 국가무형문화유산 1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하나로 지정된 '동래야류'의 형상을 동판으로 제작해 내걸었고 입구에는 부산수안동우체국 역사 연대기를 입체적으로 제작·게시했다.
조은진 동래우체국장은 "최근 동래우체국과 이하 소속국들은 단순히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업무를 개시한 부산수안동우체국도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서 역할울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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