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 및 부문별 14개 협동조합 선정·시상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9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4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10개 부문별 대상(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개척, 유통·물류, 혁신특화, 지역특화, 사회공헌, 신규조합, 우수단체)으로 나눠 14개 협동조합을 선정·시상했다.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1966년 설립 후 회원 조합 간 협업 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건설산업 분야 콘크리트업계 대변 단체로서 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단체표준 인증사업 ▲KS제품 심사사업 ▲2024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개최 ▲일본 콘크리트단체와 업무협약 ▲조합원에 신기술 정보제공 등을 통해 콘크리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 협동조합이 이뤄낸 성과를 축하한다"며 "협동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도 노력하는 한편, 협동조합도 조합원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