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여자친구(GFRIEND)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추가 공연 티켓도 매진됐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가 내달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th 애니버서리 시즌 오브 메모리즈'(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가 전날 예매에서 매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애초 이번 공연은 내달 18~19일 올림픽홀에서 두 차례만 예정됐었다. 하지만 이들 공연이 단숨에 매진돼 같은 달 17일 공연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3회가 열리는데, 모든 티켓이 동이 난 것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에서 "다들 부르고 싶은 노래가 많아 고르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해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콘서트에서는 '유리구슬'(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Rough) 등 여자친구의 대표곡부터 수록곡 무대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여자친구 멤버들이 10주년을 기념해 4년 만에 다시 뭉치는 자리다. 이들은 콘서트에 앞서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한다. 같은 달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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