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마일리지제 등 호평

기사등록 2024/12/19 13:44:31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4.2점 높아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보다 1단계 더 상승한 종합청렴도 상위권인 2등급을 달성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은 올해 평가에서 78.6점으로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4.2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청렴체감도·노력도 부문 모두 다른 지자체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해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62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동안 완주군은 조직 전반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서약식 추진 ▲청렴 교육 및 마일리지 제도 운영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1부서1청렴 시책 발굴·추진 ▲강도 높은 복무 감찰 등을 추진하는 등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시행해 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군의 청렴도 향상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 정책에 공감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해 준 결과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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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마일리지제 등 호평

기사등록 2024/12/19 13:44: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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