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시, 싱가포르 투자 종합병원에 진료 면허 부여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에서 외국인이 전액 투자해 소유하는 종합병원이 처음으로 사업 허가를 받았다.
19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톈진시는 지난 16일 중국 최초로 외국인 소유 종합병원에 의료기관 진료 면허를 부여했다.
해당 병원은 싱가포르 페레니얼 홀딩스가 투자하며 500개 병상을 갖춘 3차 종합병원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10억 위안(약 1986억원)이다.
정형외과를 비롯해 면역질환, 심혈관질환, 암 등 특수 진료를 위해 고급 외국인 전문가들로 이뤄진 의료진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달 베이징·톈진·상하이·광저우·선전 등의 도시와 하이난 섬 지역에 전액 외국인이 투자하는 병원을 허용하는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톈진시는 지난 16일 중국 최초로 외국인 소유 종합병원에 의료기관 진료 면허를 부여했다.
해당 병원은 싱가포르 페레니얼 홀딩스가 투자하며 500개 병상을 갖춘 3차 종합병원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10억 위안(약 1986억원)이다.
정형외과를 비롯해 면역질환, 심혈관질환, 암 등 특수 진료를 위해 고급 외국인 전문가들로 이뤄진 의료진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달 베이징·톈진·상하이·광저우·선전 등의 도시와 하이난 섬 지역에 전액 외국인이 투자하는 병원을 허용하는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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