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1단계 발령…신고 약 1시간만 완진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새벽시간대 서울 강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점포 4곳이 불에 타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강동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27분께 서울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서 불이 난다는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146명, 장비 35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오전 3시37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한 소방은 오전 4시3분께 큰 불길을 잡고 신고 약 1시간 만인 오전 4시3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점포 1곳이 완전히 타고 3곳은 부분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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