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식]'17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반 수료식 등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기 영암농업대학' 무화과 과정반 수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 재배를 이끌 정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 무화과 과정반은 지난 3월19일 개강했다. 전국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무화과 전반을 주제로 총 26회 114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들 중 4명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영암농업대학장 우수상 등을 받았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64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영암농업대학은 농업·농촌 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무화과 심화과정반, 한우과정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김치 600박스 전달

전남 영암군은 영암군자원봉사센터와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가 지역사회 14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 600박스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지역사회 연대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해군 제3함대사령부 3수리창 무기체계공장 천사봉사단이 함께했다.
 
앞서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는 김장김치와 떡국을 저소득 가구 20곳, 삼호노인복지회관 등에 나눔행사를 가졌다.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열고 김치 600㎏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4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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