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올해 전문인력 585명 양성

기사등록 2024/12/19 13:30:00

과기정통부,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성과 발표

유망 스타트업 발굴…투자유치 24억원 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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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등 주요 참여기관과 함께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성과 및 2025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지방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도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에 구축됐다.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지역 특화산업  보안테스트베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7년까지 지역 스타트업 발굴(12개사), 지역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2000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500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수요 기반 인력양성 교육과정,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 지역 현안 공유 협력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보안 컨설팅 전문가 등 전문인력 585명을 양성해 기업 채용 연계를 통해 1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유망 지역 정보보호 스타트업 ▲시큐리티온 ▲두리안 ▲오피에스솔루션을 발굴하고, 수도권 정보보호 기업을 지역에 유치했다.

또 정보보호 제품·서비스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10건의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투자유치 24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2024년 기술사업화(R&BD) 우수사례 등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신규 과제 지원 계획, IR 밋업데이 수상기업과 시큐리티 캠퍼스 우수 동아리 소감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지역 전략 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촉진하는 한편, 지역 정보보호 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통해 정보보호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 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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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올해 전문인력 585명 양성

기사등록 2024/12/19 13:3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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