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8일 오후 3시20분께 충남 서산시 양대동에서 A(72)씨가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8분께 충남 서산시 양대동 주변에서 운동하던 여성이 길가에 떨어진 휴대폰을 보고 신고해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에 나서 약 2시간 만에 농수로에 빠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가 휴대폰을 주웠는데 A씨 지인으로부터 때마침 전화가 와 A씨가 아픈 사람이라는 얘길 듣고 신고했다"며 "실종 지점 부근은 동네 사람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A씨도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들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논둑을 가로질러 가기 위해 농수로를 건너다가 빠진 게 아닌가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8분께 충남 서산시 양대동 주변에서 운동하던 여성이 길가에 떨어진 휴대폰을 보고 신고해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에 나서 약 2시간 만에 농수로에 빠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가 휴대폰을 주웠는데 A씨 지인으로부터 때마침 전화가 와 A씨가 아픈 사람이라는 얘길 듣고 신고했다"며 "실종 지점 부근은 동네 사람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A씨도 운동을 하기 위해 자주 들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논둑을 가로질러 가기 위해 농수로를 건너다가 빠진 게 아닌가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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