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본점, 20~29일 핑구 팝업…성탄 한정판 뜬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20~29일 백화점 지하2층 트레비분수광장에서 남극 꼬마펭귄 캐릭터 '핑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핑구는 남극의 펭귄 가족 이야기를 다룬 BBC TV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현재까지 155개국에서 방영된 인기 캐릭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핑구에 등장하는 다양한 주인공과 배경으로 매장 곳곳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실제 만화 속에 들어온 것과 같은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또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핑구의 매력을 담은 기획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특히 소장 가치가 높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상품들을 대거 나온다. 부산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인형, 피규어, 생활용품을 포함해 마우스, 키보드와 같은 전자기기도 함께 내놓는다. 

부산 최초로 진행하는 체험 콘텐츠와 이벤트,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도 마련된다. 부산본점 곳곳에 핑구 부스를 설치해 방문 시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를 완성하면 귀여운 '핑구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엽서북 구매 시 '느린 우체통'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핑구 포토카드와 20만원 이상 구매 시 미스터리 기프트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핑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인기 캐릭터"라며 "부산지역 핑구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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