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45)이 아내 이수진(45)과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 이동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수진은 이동국의 어깨에 기대어 미소 지었다.
이수진은 "19년째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우리 부부,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성장해 왔다"고 했다.
"앞으로도 우리 앞에 어떤 순간들이 와도 함께 잘 이겨내고 모범이 되는 부부·부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수진은 해시태그로 "19년 결기" "사이좋게 잘 살아보자"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너무 너무 이쁜 부부" "두 사람의 모습 아름다워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