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폴라리스오피스는 현지 시각으로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리나라 문서 소프트웨어(SW) 기업 중 CES에서 수상한 기업은 폴라리스오피스가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폴라리스오피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스템 'AI NOVA(노바)'를 통한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킨 문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NOVA는 챗GPT와 같은 초거대 AI와 독자적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에이전트다. 다양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편리한 문서 작업과 이미지 편집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국내 토종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CES 수상은 폴라리스오피스가 처음"이라며 "가장 보편적인 소프트웨어에 패러다임을 바꾸는 AI 기술력을 접목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 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지 대표는 이어 "내년을 폴라리스오피스의 글로벌 본격 진출 원년으로 삼고 CES 참가를 계기로 해외에 클라우드부터 온디바이스 AI까지 다양한 회사 솔루션을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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