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일부터 전통시장 7곳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원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원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기기 접지 상태,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 위험 방지 여부 ▲옥내외 소화전 등 적정성, 경보·피난설비 작동 여부 ▲가스 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개선 권고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해 단기간 정비가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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