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기존의 국무총리 명패와 명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대통령 권한대행 시계'도 제작하지 않는다.
이날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대통령 권한대행' 시계와 명패, 명함을 새로 만들지 말라고 지시했다.
훈·포장증 등 공문서에 기재되는 직함은 관련 법규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 바뀌었지만, 법규와 무관한 명패나 기념품까지 제작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 권한대행의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는 기존의 '국무총리 한덕수' 명패가 그대로 놓여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황교안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명패와 시계를 만들어 사용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대통령 권한대행' 시계와 명패, 명함을 새로 만들지 말라고 지시했다.
훈·포장증 등 공문서에 기재되는 직함은 관련 법규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 바뀌었지만, 법규와 무관한 명패나 기념품까지 제작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 권한대행의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는 기존의 '국무총리 한덕수' 명패가 그대로 놓여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황교안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명패와 시계를 만들어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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