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8일 나스닥 선물 강세에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0.66 포인트, 0.65% 올라간 2만3168.67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229.71으로 156.36 포인트 뛰었다.
2만3014.43으로 시작한 지수는 2만2934.59~2만3211.17 사이를 오르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86%, 석유화학주 1.04%, 방직주 0.56%, 변동이 심한 제지주 0.24%, 시멘트·요업주 0.13%, 식품주 0.22% 상승했다.
하지만 금융주는 0.38%, 건설주 0.96%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72개가 오르고 367개는 내렸으며 114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93%, 롄화전자(UMC) 2.70%,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82%, 타이다 전자 1.43%,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36%, 스쉰-KY 0.60%, 한탕 0.63%, 화퉁 0.71%, 신싱 1.06%, 진샹전자 1.07%, 링이 1.78%, 르웨광 1.9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18%, 위징광전 2.27%, 화숴 2.35%, 롄융 2.50%, 타이광 전자 2.67%, 가오리 4.60%, 난야과기 4.72%, 화방전자 4.70%, 화청 4.77%, 징위안 전자 5.48%, 롄쥔 5.51% 뛰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1.91%, 중화항공 0.57%, 양밍해운 0.25%, 룽더조선 0.98%, 위룽차 2.37%, 중화차 1.72%, 통신주 중화전신 0.40%, 전자부품주 궈쥐 1.52%, 금속 케이스주 커청 1.98%, 철강주 중국강철 0.25%, 스지강 4.44%, 대만 플라스틱 3.67%, 타이완 시멘트 0.46%, 아세아 시멘트 0.12%, 식품주 퉁이 0.60%, 징청은행 2.00%, 퉁이증권 0.96%, 췬이증권 1.48%, 타이신 금융 0.57%, 융펑금융 0.43%, 궈타이 금융 0.29% 올랐다.
위룽(宇隆), 신넝 고과기(興能高), 관시전자(冠西電), 진궈광(今國光), 신르싱(新日興)은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0.35%, 훙준 0.90%, 웨이잉 1.54%, 쒀러먼 1.53%, 선다 1.74%, 허춘 1.80%, 즈위안 2.24%, 청밍전자 2.16%, 젠처 2.31%, 치훙 3.24%, 촹이 3.70%, 즈마오 1.24%, 자넝 1.06%, 즈방 0.68%, 웨이촹 0.46%, 신윈 0.59%, 샹숴 1.45% 떨어졌다.
창룽해운도 0.87%, 완하이 0.97%, 아세아항공 0.77%, 싱위항공 0.36%, 대만고속철 1.06%, 위안슝항 0.46%, 궈타이 건설 1.85%, 궈찬 0.58%, 안타이 은행 1.06%, 롄방은행 0.97%, 위산금융 0.73%, 중신금융 0.50%, 카이지 금융 0.55%, 위안다 금융 0.57%, 푸방금융 0.65%, 자오펑 금융 0.89%, 신광금융 0.42%, 디이금융 1.26%, 화난금융 1.32% 내렸다.
마오롄(貿聯)-KY, 리친(利勤), 밍쉬안(名軒), 선펑(申豐), 룽후이(榮惠)-KY 촹(創)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989억9400만 대만달러(약 17조6475억원)를 기록했다. 다화우리고전식(大華優利高填息)30, 위안다 대만가치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 롄화전자, 창룽항공, 타이진바오(泰金寶)-DR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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