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환자 안전성 확보·적정 수혈 기여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29/NISI20241029_0001688723_web.jpg?rnd=20241029134751)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수혈 적정성 평가 1차, 2차 모두 100점(만점)을 받아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이 됐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 관리 시 가이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환자 안정성 향상 및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 수혈환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81개 의료기관이 8개 지표에 따라 수혈환자 안전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등 적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 지표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이다.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으며 전체 581개 기관의 종합 전체 평균 점수 76.3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전 평가영역에서 다른 상급종합병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서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수혈은 동종면역·수혈 감염 등 심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수혈 적성 평가를 통해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 사용 및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 결과는 병원이 수혈 안전관리와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수혈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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