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농촌관광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성 교육은 지역 농촌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7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농촌관광 전문해설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함양군, 2024년 산불진화 시범훈련
경남 함양군은 지난 17일 병곡면 대봉산 일원에서 유관기관, 산불진화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남도 주최 및 함양군 주관으로 추진한 훈련은 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산불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초속 17m의 강풍에 의해 대형산불로 확산하며 인근 민가와 공장 지역에까지 피해를 미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산불 감시 및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주요 시설 보호, ▲산불 현장 통합 지휘 본부 설치·운영, ▲진화 인력 및 장비 투입, ▲부상자 구호, ▲산불 진화 헬기 공중 진화 등 산불 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한편 훈련은 산림항공본부,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군부대, 부산지방기상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차, 기상관측차, 구급차 등 15대의 특수차량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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