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국내 기업 유사 美 상장종목 서비스 등 출시

기사등록 2024/12/18 13:40:30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한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은 신한투자증권 연관도 분석 AI 알고리즘으로 기업 정보와 IR 보고서상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국내 상장기업과 유사한 사업을 하는 미국 상장종목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투자자는 이 서비스로 국내기업과 유사한 동종산업의 미국 상장기업 투자를 쉽게 검토해 볼 수 있다.

또 해외주식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로이터뉴스 번역과 요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는 LSEG(런던증권거래소그룹)가 제공하는 로이터뉴스를 미국종목에 한해 종목별 뉴스 탭과 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문 번역과 요약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체 웨이커와 신한투자증권 뉴스 요약 AI가 함께 가공해 원문과 함께 제공된다.

단 AI 알고리즘을 통해 제공되는 로이터뉴스 번역, 요약 서비스의 정확도는 100%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함께 제공되는 원문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서비스도 매출액 데이터를 AI기술로 분석해 산출한 결과로 100%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고, 신한투자증권의 투자의견과는 관계가 없으며 투자에 대한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AI 기반 해외 뉴스 제공 및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국내외 투자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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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국내 기업 유사 美 상장종목 서비스 등 출시

기사등록 2024/12/18 13:40: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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