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국민은행, 시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1시50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부산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연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은행이 2025년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장애인종합회관 스마트무선화재경보시스템 설치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수어와 한글 교육사업 ▲장애인 통일염원 행사 개최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부산세계장애인대회 1억원, 올해 4개 장애인복지사업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내년에도 5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 해양금융 아너스클럽 발전기금 전달식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7일 부산 영도구 대학본부에서 해양금융 아너스클럽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은 해양금융 분야에서 나눔의 영향력을 펼치는 후원자 모임이다. 유니온 대표이사 박진규와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장 오용식, 해양금융대학원장 윤희성, 임팩 전정훈 대표이사, 그린에스엠 최일광 대표, 해운경영학과 황승표 겸임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은 총 1억35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 전달을 약정했다. 최대 10년에 걸쳐 전달되는 이 기금은 해양금융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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