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우아한 디자인
안전 및 편의사양 추가
가격 1억1560만원부터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아우디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Q7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Q7의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다.
더 뉴 아우디 Q7은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등 4가지 트림이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에는 3.0리터(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m(킬로그램미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다.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에는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는 51㎏·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6초에 불과하다.
더 뉴 아우디 Q7의 외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앞좌석 전동·통풍·마사지, 앞·뒷좌석 열선 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 등을 적용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정지 상태에서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오면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더 뉴 아우디 Q7의 전 모델에는 차량 높낮이를 최대 90㎜까지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했다.
스티어링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주는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1억1560만원, 더 뉴 아우디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100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1억1860만원,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400만원의 가격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