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16R '이주의 팀' 선정

기사등록 2024/12/18 08:11:28

EPL 득점 공동 18위·토트넘 최다 도움 1위

[사우샘프턴=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사우샘프턴과 경기 전반 1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1골(시즌 6호) 2도움을 기록해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2024.12.16.
[사우샘프턴=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각)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사우샘프턴과 경기 전반 1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1골(시즌 6호) 2도움을 기록해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2024.12.16.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전에서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EPL 16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EPL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각)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4~2025 EPL 16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왼쪽 날개 공격수로 뽑았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4~2025시즌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1골 2도움을 기록,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체력 안배 차원에서 브레넌 존슨과 교체되며 일찍 휴식을 취했다.

EPL 통산 125호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니콜라 아넬카(프랑스)와 함께 역대 리그 통산 득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구나 도움 2개를 추가하며 통산 도움 68개로 토트넘 구단 역사상 EPL 최다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1골을 넣고 2도움을 했는데, 전반전만 뛰고 거둔 성적"이라고 치켜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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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16R '이주의 팀' 선정

기사등록 2024/12/18 08:1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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