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시스] 변근아 기자 = 18일 오전 0시20분께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대교 인근 한 도로 공사현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안양 광명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공사를 위해 1차로에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를 음주 운전하던 차량이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이후 화물차가 밀리며 공사 작업을 하고 있던 A씨를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량 운전을 했던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B씨를 입건하고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