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시스] 변재훈 기자 = 방파제에서 발을 헛디뎌 배 갑판으로 떨어진 70대가 헬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2분께 완도군 약산면 한 방파제에서 70대 여성 A씨가 3m 아래 배 갑판 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A씨는 응급의료전문 헬기(닥터 헬기)를 통해 목포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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