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어린이 야외활동 자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8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10~영하 3, 최고 2~4도)보다 낮겠으며, 낮 기온도 0도 안팎으로 머물러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7도 등 영하 12~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도 등 영하 1~2도가 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아울러 낮 동안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상대습도가 낮아져 대기가 더욱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바람은 순간풍속 초속 10~12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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