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CU 검색량 나란히 '1위'…SNS서 유행하는 '스웨디시 젤리' 뭐길래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스웨덴 캔디로 알려진 '스웨디시 젤리(Swedish Jelly)'가 편의점 GS25와 CU의 모바일 앱에서 나란히 검색어 순위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웨디시 젤리 제품은 전날 오후 2시 기준 GS25의 모바일앱 '우리동네GS' 인기 검색어 1위·4위에 올랐다.

스윗믹스 젤리는 GS25에서 판매중인 스웨디시 젤리의 제품명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다음날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우리동네GS 앱 검색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봉지에 ▲캐러멜토피·바나나맛 ▲트로피칼맛 ▲엘더베리·블루베리맛 ▲콜라맛 등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5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스윗믹스 젤리는 출시 직후 젤리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며 "젤리 카테고리 최단 기간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웨디시 젤리는 일반 젤리보다 다양한 색감과 쫀득한 식감으로 SNS(소셜서비스)를 중심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주로 해외직구를 통해서 대용량으로 구매가 가능했었기 때문에 편의점에 소량으로 입점한 후,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위해 근처 편의점을 찾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CU 모바일앱인 '포켓CU'에서도 검색어 순위 1위 자리에 '스웨디시'가 오른 모습이다.

포켓CU에서도 '스웨디시 스타일 젤리'가 점포에 입고된 지난 12일 이후부터 검색어 순위 10위권 내에 위치해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한지 일주일여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으며 현재 젤리류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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