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육아지원센터에 '맘 편한 놀이터' 오픈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놀이터가 롯데그룹 '맘(mom) 편한 놀이터 29호점'으로 새 단장하고 17일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동훈 남구 부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박왕근 롯데그룹 전무, 고국환 롯데정밀화학 상무,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맘 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맘 편한 놀이터 29호점은 기존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실내놀이터를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남구지역 명소인 삼호대숲길과 고래바다여행선, 장생포 앞바다를 모티브로 디자인하고 아동의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각종 놀이시설이 들어섰다.

김동훈 남구 부구청장은 "새로운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동심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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