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532명 온다

기사등록 2024/12/17 14:25:15

농가 150곳 사전 교육

[영동=뉴시스] 충북 영동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작업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충북 영동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작업 모습.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532명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필리핀 두마게티시 농가형 계절근로자 244명과 다문화가정 초청 계절근로자 258명, 베트남 박리에우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내년에 입국한다.

군은 이날 관련 고용 농가 150곳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했다.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근로계약서·서약서 작성 방법, 비자발급 구비서류 등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올해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344명을 농가에 배치해 이탈자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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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17 14:25: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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