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정' 과천소셜클럽, 장애인 후원금 전달

기사등록 2024/12/17 13:39:03

[과천=뉴시스] 과천소셜클럽이 신계용 시장을 만나 장애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4.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과천소셜클럽이 신계용 시장을 만나 장애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4.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관내 25~43세 청년과 중장년들이 장애인들에게 연말 후원금을 전달해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가 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과천소셜클럽이 시청을 방문한 가운데 관내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65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시장 집무실에서 신계용 시장에게 전달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과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과천소셜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MZ세대 청년들이 주를 이루는 친목 단체로, 연말을 맞아 청년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1981~1999년생의 관내 거주자와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미혼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취미와 자기 계발, 봉사활동 등을 함께하고 있다.
 
김기태 모임장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번 수익의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함께 모여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따뜻한 마음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활발한 교류와 자발적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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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정' 과천소셜클럽, 장애인 후원금 전달

기사등록 2024/12/17 13:39: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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