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신임 경기도 소방공무원 386명이 21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식 소방관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올해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78기 교육생 대표 신우철 소방사 등 6명은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최은지 소방사 등 3명은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제78기 신임 소방공무원 386명은 지난 7월29일 경기도소방학교에 입교해 21주간 합숙을 하며 화재·구조·구급·예방·소양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필요한 교육훈련을 이수했다. 이들은 31일자로 각 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한다.
김 지사는 격려사에서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이제는 우리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야 할 차례"라며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온다는 소방관 정신을 실천하고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주길 바란다. 여러분 자신의 몸과 마음도 소중히 여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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