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박근혜 탄핵 시위 이후 두번째 상경 투쟁
"내란 혐의 尹구속·처벌"전국 농민 21일 서울 합류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4개 농민단체로 이뤄진 '헌정유린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결사대'가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도로를 달리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트랙터 11대를 몰고 출발한 결사대는 윤 대통령 체포·구속과 국민의힘 해체, 양곡관리법 등 농민4법 통과 등을 촉구하면서 상경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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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농민들이 윤석열 퇴진과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을 촉구하며 농기계를 몰고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트랙터 대행진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17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명에 따르면 광주·전남 4개 농민단체는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한 국도에서 트랙터 11대를 몰고 전북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위 이후 농민들의 두번째 상경 투쟁이다.
전날 무안에서부터 시작한 트랙터 행진은 이날 전북 고창과 정읍을 거쳐 충청, 경기 지역을 지나 오는 21일 서울 대통령 관저로 향한다.
경상·전라·충청·경기·강원·제주 지역 등 전국 농민들은 6일 간 트랙터 행진 대열에 차례로 합류한다.
농민 단체는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처벌과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촉구하며 대행진을 벌이고 있다.
정학철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사무국장은 "쌀값을 포함한 농산물 값 하락 속 농민의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상경 투쟁에 나섰다"며 "트랙터 대행진을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확실히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4개 농민단체로 이뤄진 '헌정유린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결사대'가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도로를 달리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트랙터 11대를 몰고 출발한 결사대는 윤 대통령 체포·구속과 국민의힘 해체, 양곡관리법 등 농민4법 통과 등을 촉구하면서 상경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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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4개 농민단체로 이뤄진 '헌정유린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결사대'가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도로를 달리고 있다. 광주·전남에서 트랙터 11대를 몰고 출발한 결사대는 윤 대통령 체포·구속과 국민의힘 해체, 양곡관리법 등 농민4법 통과 등을 촉구하면서 상경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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