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16일 부산 용당초등학교에서 SH수협은행과 '어린이 안전 통학로 지원사업'을 통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후원금으로는 기관당 5000만원, 총 1억원이 전달됐다. 학교 노후 옹벽, 등하교 픽업존,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 표지판 등이 보강·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해진공과 수협은 지난달 초 항만도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 남구청, 초록우산 등과 '안전 바다로(路)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시상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최근 '제10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우수 활동팀 시상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공모하고 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이다.
고리본부는 지난 4월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8개 분야 28개 참가 팀을 선정했다. 각 팀의 봉사자들은 약 7개월간 부산 전역에서 직접 제안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대상에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 '어썸' 팀, 최우수상은 '지은'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성장상 4팀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