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국회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접견
"한미, 혈맹 넘어서 경제·총체적 동맹 관계"
암참 회장 "한미 간 산업 파트너십 강화하자"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이사진 등과 만나 한미 간의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잠시의 혼란은 대한민국에 투자할 기회,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진과 만나 "앞으로도 한미 관계는 혈맹을 넘어서 경제·총체적 동맹 관계로 발전할 것이고 그 속에서 경제적 협력 관계는 더욱 확장되고 강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는 정말 특별한 관계다. 한국 전쟁에서 미국의 역할, 또 그이후 미국의 원조, 또 지금까지 우리가 자유 진영의 일원으로서 미국을 비롯한 자유 진영의 큰 도움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했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라가 미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의 동정이 불안하고 경제에 약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약간의 스트레스 테스트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며 "이 혼란들은 빠른 시간 내에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진정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이 얼마나 강력한 민주주의 체제를 자랑하는지 온세계가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경제는 민주성과 합리성을 토대로 저는 성장·발전한다고 믿는다"며 "지금의 이 잠시의 혼란은 대한민국에 투자할 기회 또는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과의 경제 협력이 좀더 확대되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제임스김 주한미국상의 회장도 "지난 14일 국회는 대한민국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암참은 이 결과를 전적으로 존중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현재 정치적인 상황의 일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암참은 비즈니스를 정치와 분리해 한국의 잠재력을 강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한국이 지닌 회복력을 굳게 믿는다"며 "다가오는 미래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감안할 때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규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그는 "암참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초당적 리더십,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의 상황을 충분히 이끌어가실 거라 믿는다"며 "현재 불확실한 시기에 이 대표의 훌륭한 리더십을 기대한다. 이 대표와의 논의를 통해 앞으로 한미 간 산업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새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진과 만나 "앞으로도 한미 관계는 혈맹을 넘어서 경제·총체적 동맹 관계로 발전할 것이고 그 속에서 경제적 협력 관계는 더욱 확장되고 강력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는 정말 특별한 관계다. 한국 전쟁에서 미국의 역할, 또 그이후 미국의 원조, 또 지금까지 우리가 자유 진영의 일원으로서 미국을 비롯한 자유 진영의 큰 도움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했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국가와 국가 간의 관계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라가 미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의 동정이 불안하고 경제에 약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약간의 스트레스 테스트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며 "이 혼란들은 빠른 시간 내에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진정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이 얼마나 강력한 민주주의 체제를 자랑하는지 온세계가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경제는 민주성과 합리성을 토대로 저는 성장·발전한다고 믿는다"며 "지금의 이 잠시의 혼란은 대한민국에 투자할 기회 또는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과의 경제 협력이 좀더 확대되는 좋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제임스김 주한미국상의 회장도 "지난 14일 국회는 대한민국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암참은 이 결과를 전적으로 존중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현재 정치적인 상황의 일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암참은 비즈니스를 정치와 분리해 한국의 잠재력을 강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한국이 지닌 회복력을 굳게 믿는다"며 "다가오는 미래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감안할 때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규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그는 "암참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초당적 리더십,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의 상황을 충분히 이끌어가실 거라 믿는다"며 "현재 불확실한 시기에 이 대표의 훌륭한 리더십을 기대한다. 이 대표와의 논의를 통해 앞으로 한미 간 산업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새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