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환경공무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 전달

기사등록 2024/12/16 15:31:50

2011년부터 14년째 기부…정년퇴임 4명 공로패 수여식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구 소속 환경공무관 118명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4.12.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구 소속 환경공무관 118명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4.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구 소속 환경공무관 118명으로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송파구 환경공무관은 2011년부터 14년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118명 일동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00만원을 구에 쾌척했다.

지난 11일 구청에서는 환경공무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모인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와 함께 정년퇴임 예정인 환경공무관 4명을 위한 공로패 수여식도 열렸다. 이들은 재직기간 최장 16년에 이르는 베테랑으로 지난달 낙엽 처리비용 절감과 지역 상생을 위해 관내 은행잎을 수거해 남이섬으로 직접 옮긴 주인공이기도 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10년 이상 불철주야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 인생 제2막을 응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포용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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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환경공무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 전달

기사등록 2024/12/16 15:31: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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