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농업회사법인 제이엠푸드를 제8호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이엠푸드는 김치류 가공 전문기업으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FSSC22000(식품안전관리시스템), HALAL(할랄) 인증을 비롯해 전통식품 인증을 보유한 우수기업이다.
특히 전통김치, 맛김치, 백김치, 석박지 등 다양한 김치 제품을 생산하며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싱가포르 등 다수의 해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2021년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최우수상과 2024년 대한민국김치품평회 장려상을 받는 등 김치 품질과 맛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신 생산 설비와 현대화 시설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며 농산물 활용한 가공품의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경희 제이엠푸드 대표는 "2000년부터 오직 김치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며 "최고의 김치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농식품의 세계화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를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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