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2차 수혈'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발표한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은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할 때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일부터 3월까지 입원 및 수술, 퇴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 항목을 점검했다. 아주대병원은 종합점수 97.7점을 받아 2주기 1차 평가에 이어 1등급을 받았다.
또 아주대병원은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95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해당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진 모두가 성심껏 노력을 기울여준 덕분에 두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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