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17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북구 2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복지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 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마을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주민과 공무원 등 총 17명은 북구청장상을 받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마을 복지 계획,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4개 동 협의체는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대상 수상자인 운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분야)과 두암3동(마을 복지 계획 분야), 오치2동(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각 동 협의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