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준비 상황보고회…빈틈없는 준비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프로그램과 'TFS텐트·에어돔 설치' 등 관람객이 안전한 축제로 연다.
포항시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회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 전달에 이어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홍보 대책, 해맞이 명소의 안전 관리 등 분야별 준비 상황 설명과 기관 단체 관계자의 의견 제시로 준비 상황 점검을 했다.
31일부터 버스킹 페스티벌, 랜덤플레이댄스, 대동한마당 '월월이청청 with EDM' 등 해넘이 프로그램이 5년만에 재개된다.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주제 공연 '용호쌈빡'과 새해 아침을 깨우는 새해 긍정체조, 떡국 나눔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시는 TFS텐트와 에어돔을 설치해 강풍과 한파에 대비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남은 준비 기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31일부터 내년 1월1일 아침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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