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문화 알린다"…동아리 '청·또·지·기' 9기 수료식

기사등록 2024/12/15 10:44:37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성문화 동아리 '청·또·지·기(청소년또래지기) 9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내년에 새롭게 재개관하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시설 라운딩을 비롯해 나만의 향기 만들기, 수료증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성문화 동아리는 청소년이 성적자기결정권을 가진 건강한 성적 주체자로 성장해 또래 속에서 건강한 성문화를 알려나가기 위해 구성됐다.

'청·또·지·기 9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성과 관련된 교육, 체험, 토론,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성문화 동아리는 사천시 관내 청소년(12세~19세)이라면 누구나 가입·활동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청소년성문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 속에서 건강한 성문화를 알려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경상남도 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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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2/15 10:44: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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