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차예은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7세 이상 부문의 자유 품새 종목에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차예은은 이번 대회 MVP(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앞서 시 태권도팀은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KASAD 아시아 태권도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정지훈(-68㎏), 서재하(-74㎏), 차예은(자유품새)이 각각 금메달을, 박인호(+87㎏)가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열린 봉납식에서 19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리는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겨루기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겨루기 종목에 박인호·이동주·정지훈·서재하·김도훈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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