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14일 오전 고창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심덕섭 군수의 피켓에는 '윤석열 오늘 탄핵!,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란 문구가 적혔다.
추운 날씨, 눈이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펼쳐진 심 군수의 1인 시위에 지나는 행인들도 짧은 인사를 건네며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등 심 군수를 응원했다.
조규철·임정호·차남준·이경신·박성만 군의원과 일부 군민들도 심 군수와 함께 시위에 동참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외쳤다.
14일 오전 고창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심덕섭 군수의 피켓에는 '윤석열 오늘 탄핵!,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란 문구가 적혔다.
추운 날씨, 눈이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펼쳐진 심 군수의 1인 시위에 지나는 행인들도 짧은 인사를 건네며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등 심 군수를 응원했다.
조규철·임정호·차남준·이경신·박성만 군의원과 일부 군민들도 심 군수와 함께 시위에 동참하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외쳤다.
심덕섭 군수는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이자 국민에게 총을 겨눈 쿠데타"라며 "현 시국을 정상화하는 것은 탄핵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외면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것은 내란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한편 심 군수는 전날 집무실에 걸려있는 윤석열정부의 '국정 운영기조'를 떼내기도 했다.
그는 "윤석열정부가 탄핵되고,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면 그 정부의 국정 기조와 구호를 담기 위해 액자를 떼어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